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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가 기억해야 할 그리스도_요한일서 3:1-10

1 보라 아버지께서 어떠한 사랑을 우리에게 베푸사 하나님의 자녀라 일컬음을 받게 하셨는가, 우리가 그러하도다 그러므로 세상이 우리를 알지 못함은 그를 알지 못함이라

2 사랑하는 자들아 우리가 지금은 하나님의 자녀라 장래에 어떻게 될지는 아직 나타나지 아니하였으나 그가 나타나시면 우리가 그와 같을 줄을 아는 것은 그의 참모습 그대로 볼 것이기 때문이니

3 주를 향하여 이 소망을 가진 자마다 그의 깨끗하심과 같이 자기를 깨끗하게 하느니라

4 죄를 짓는 자마다 불법을 행하나니 죄는 불법이라

5 그가 우리 죄를 없애려고 나타나신 것을 너희가 아나니 그에게는 죄가 없느니라

6 그 안에 거하는 자마다 범죄하지 아니하나니 범죄하는 자마다 그를 보지도 못하였고 그를 알지도 못하였느니라

7 자녀들아 아무도 너희를 미혹하지 못하게 하라 의를 행하는 자는 그의 의로우심과 같이 의롭고

8 죄를 짓는 자는 마귀에게 속하나니 마귀는 처음부터 범죄함이라 하나님의 아들이 나타나신 것은 마귀의 일을 멸하려 하심이라

9 하나님께로부터 난 자마다 죄를 짓지 아니하나니 이는 하나님의 씨가 그의 속에 거함이요 그도 범죄하지 못하는 것은 하나님께로부터 났음이라

10 이러므로 하나님의 자녀들과 마귀의 자녀들이 드러나나니 무릇 의를 행하지 아니하는 자나 또는 그 형제를 사랑하지 아니하는 자는 하나님께 속하지 아니하니라

어느덧 한 해가 다 가고 성탄절이 성큼 다가왔습니다. 곳곳에 크리스마스 장식과 캐럴이 가득합니다. 매년 같은 모습, 같은 분위기지만 사람들은 크리스마스를 기다립니다. 하지만 크리스마스의 기원인 그리스도께서 오신 일에 대해서는 아무런 관심이 없습니다. 매년 맞이하는 성탄절에 우리는 그리스도가 오신 의미를 어떻게 기억해야 할까요?

하나님은 우리를 사랑하셔서 당신의 자녀로 삼으시기 위해 그리스도를 이 땅에 보내셨습니다(1절). ‘하나님의 자녀’가 된다는 것은 인간의 노력이나 공로로 얻을 수 없는, 하나님의 은혜로 주어지는 선물입니다. 하나님은 이를 위해 독생자 예수 그리스도를 이 땅에 보내시고 화목제물로 삼으셔서 인간과 관계를 회복하셨습니다. 그리고 이를 믿는 모든 이를 하나님의 자녀로 삼는 놀라운 은혜를 허락하신 것입니다. 그러니 우리는 하나님의 그 큰 사랑에 날마다 감사하며, 이를 위해 이 땅에 오신 그리스도를 찬양하는 참된 예배로 살아가야 합니다.

그리스도께서는 장차 다시 오셔서 우리를 당신의 참모습과 같이 변화시키실 것입니다(2절). ‘참모습’은 부활의 몸을 의미하는 것으로, 그리스도와 같은 영광의 몸으로 변화된다는 의미입니다. 우리는 ‘이미’ 구원받아 하나님의 자녀가 되었지만 이것이 끝이 아닙니다. 우리도 그리스도와 같이 부활의 몸을 입고 영광스러운 하나님 나라에 들어가게 될 것입니다. 이 사실을 확신하고 부활의 몸을 입고 하나님 앞에 서게 될 날을 소망하며 현재의 삶을 사는 동안 하나님의 뜻에 순종하며 살아가야 합니다.

죄 없으신 그리스도께서는 우리의 불법한 죄를 없애시려고 오셨습니다(5절). 그리스도의 성육신은 바로 우리의 죄 때문입니다. 예수님은 깨끗하고(3절), 의로우신 분으로(2:1), 속죄의 제물이 되기에 충분하셔서(2:2), 우리의 죄를 짊어지시고 십자가에 달려 죽으셨습니다. 이로 인해 우리의 모든 죄가 속량되어 우리는 하나님의 자녀가 되었습니다. 그러므로 우리는 그리스도께서 오신 날을 속죄를 위한 은혜의 날로 기억하고 기념해야 합니다.

그리스도께서는 당신 안에 거하는 자를 더 이상 죄를 범하지 않고, 마귀가 미혹해도 넘어지지 않는 의와 진리의 사람으로 만들어 가십니다(7〜8절). 그러므로 의롭게 살아간다는 것은 우리가 하나님께 속한, 하나님의 자녀라는 사실을 보여 주는 증거입니다. 하지만 여전히 죄 가운데 행한다면 마귀의 영향 아래 살아가는 것입니다. 성탄절을 맞이해 우리의 모습이 하나님의 자녀로서 의로움을 회복할 수 있기를 간절히 바랍니다.

하나님은 그리스도를 통해 우리를 자녀로 삼아주셨고, 우리 안에 하나님의 씨를 심으셔서 죄를 이길 수 있도록 양육하십니다(9절). ‘하나님의 씨’는 새로운 삶으로 태어나게 하는 말씀과 성령을 의미합니다. 곧 하나님의 말씀이 주어지고, 성령을 통해 말씀을 깨닫고 회심하여 새로운 생명을 갖게 되는 것을 말합니다. 이것이 거듭남, 하나님으로부터 태어나는 것입니다. 우리 안에 심긴 말씀과 성령을 따라 의로운 삶으로 거듭나게 되기를 바랍니다.

우리는 성탄절을 맞이하며 분주함이 아닌 잠잠함 속에 그리스도를 기억해야 합니다. 하나님의 사랑이 그리스도를 통해 확증되었고, 죄의 노예였던 우리를 하나님의 자녀로 삼아주신 것에 감사와 찬양을 올려 드려야 합니다. 은혜에 대한 뜨거운 감사가 평생 식지 않기를 간절히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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